"농지 규제 전에 막차 타자"…LH사태 터진 후, 논·밭 거래 44.7% 급증 입력 2021-06-03 17:39 수정 2021-06-04 00:57 "농지 규제 전에 막차 타자"…LH사태 터진 후, 논·밭 거래 44.7% 급증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농지 투기 사건이 적발된 이후 농지 거래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투기 적발에 대한 우려보다는 우량 투자처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농지법 개정 등으로 농지 거래가 까다로워지기 전 마지막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3일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지목별 토지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논과 밭 등 농지 거래량은 8429만4000㎡로 전년 동월 대비 44.7% 증가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