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장교란? 군인의 신분 구분상 위관급(尉官級) 이상의 계급에 속하는 간부의 총칭. 장교는 부사관·병(兵)과 함께 군대를 구성한다. 소속군에 따라 육군장교·해군장교·공군장교 또는 해병대장교로 나뉘고, 계급에 따라서 장관(將官)·영관(領官)·위관으로 구분되며, 병과에 따라 보병장교·포병장교 등으로 구분될 수도 있고, 또 전투부대를 지휘하거나 직접 그 지휘를 보좌하는 전투병과 장교와 기술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지휘관을 보좌하는 기술 및 행정장교로 구분될 수도 있다. 또한 신분에 따라서 정규장교와 기타의 장교로도 구분된다. 근대적인 장교제가 확립된 것은 프랑스혁명에 의해서 국민군이 생겨나고 부터이다.
현재의 각국의 군대는 장교에 의해서 부대의 지휘나 운영을 수행하게 되어 있으므로, 장교의 능력에 따라서 전투나 부대임무 수행의 결과가 좌우될 경우가 많다. 따라서 특별한 교육기관을 설치하고 막대한 교육투자를 해서 장교를 양성한다. 각국의 육·해·공군 사관학교가 그 예이다. 이와 같은 정규 사관학교 졸업자 이외에도 일반대학의 졸업자, 또는 대학 재학중에 일정한 군사교육을 이수한 자를 장교로 임명하는 제도도 각국이 채택하고 있다.
일단 장교로 임관된 후에도 군사기술·전술·전기·지휘능력 등의 향상을 위하여 여러 교육 기관에서 계속적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소속 병과학교에서의 초등군사반 교육 및 고등군사반 교육, 각군 대학 및 국방대학원 교육 등이 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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