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 '영끌' 막히자…'부모 찬스' '동생 찬스' 판친다
대출 규제에 '영끌' 막히자…'부모 찬스' '동생 찬스' 판친다 입력2020.11.18 17:24 수정2020.11.19 00:33 지면A2
DSR 규제에 대출시장 혼란 최근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구매한 30대 A씨는 잔금 마련을 위해 친동생에게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을 신청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자는 은행이 부과하는 만큼 동생에게 매달 주기로 했다. 본인 신용대출이 한도가 막혀 어쩔 수 없이 택한 방법이다. 5대 은행 신용대출 나흘 만에 1조원 늘어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DSR 강화대책이 발표되기 전날인 12일 이후 16일까지 1조13억원 불었다. 막판 신용대출을 내려는 수요자가 몰리면서 올 들어 월평균 증가폭(2조100억원)의 2분의 1이 나흘 만에 폭증했다. 주말이 끼어 있었음에도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폭주했다는 설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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