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차별' 논란 약가제도 개정안
다국적 제약사도 '죽은 제도' 불만

[다산 칼럼] 혁신신약 약가정책, 글로벌 시각으로 봐야


美 통상카드로 활용하면 失이 커 혁신 이익 49%까지 준다는 자세로
제약산업 혁신 플랫폼 마련해야"
조동근 < 명지대 명예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
[다산 칼럼] 혁신신약 약가정책, 글로벌 시각으로 봐야

우리 경제의 가장 절박한 문제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것이다. 제약산업이 신수종(新樹種)이 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가 앞서 있고 성장 잠재력도 크기 때문이다. 스위스가 1인당 국민소득 8만5000달러를 유지하는 데는 로슈와 노바티스라는 유수의 제약기업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