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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배드뱅크, 부실채권을 타오바오 통해 매각
역사의현장
2015. 3. 28. 05:02
중 배드뱅크, 부실채권을 타오바오 통해 매각최종수정 2015.03.27 08:36기사입력 2015.03.27 08:36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핀테크의 확산으로 개인들도 인터넷을 통한 부실채권 '쇼핑'이 가능해졌다. 중국 국유 부실채권 전담은행(배드뱅크) 신다(信達)자산운용이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 계열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淘寶)를 통해 부실채권을 매각하는데 성공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다가 이번에 부실채권 처분 창구로 활용한 것은 타오바오가 지난달 새로 출시한 경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부동산, 땅, 삼림, 기계, 지적재산권 등 다양한 자산을 경매 처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다는 이 플랫폼을 통해 저장성(浙江省) 소재 철강 제련소에서 떠안은 부실채권 2000만위안어치와 같은 지역 조명업체로부터 넘겨받은 440만위안어치를 단 8시간 만에 경매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페이지는 클릭 수가 7978건이나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