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0a당 30만원을 지원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신청을 읍면을 통하여 접수를 받고 있으나 사업신청 대상자가 ‘10년도에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논의 농가로 한정되어 있어 전년에 벼를 재배하고도 변동 직불금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소외 되었던 농가들의 불만을 샀었다.
이러한 농가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사업의 근본목적인 쌀의 과잉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업대상자 범위를 확대하여 2010년에 벼 재배한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로 완화하고 신청기간도 3. 31일까지 연장하여 농가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참여 희망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약정을 체결하면 되고 면적은 10a이상이고 최고 한도는 없으며 8~10월 두차례 걸쳐 타작물재배 유 무을 확인하여 이상 없는 농가에는 12월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청 기간도 연장되었고 신청자격도 완화되었으니 많은 농가들이 신청해 주기”를 부탁했으며, 아울러서 신청면적이 가장 많은 “콩 종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