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낚시터를 찾아서

계수나무

역사의현장 2015. 1. 28. 09:13

계수나무 학명 : Cercidiphyllum japonicum Siebold & Zucc., 

권영휴 한국농수산대학교수 조경학박사 조경기술사 email : kwonla@af.ac.kr 


□ 유래와 생태 가을이 되면 노란색의 선명한 단풍과 함께 달콤한 캐러멀 향기가 나는 단정하고 아름다운 나무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우리나라 동요에 나오는 상상의 나무로만 알고 있던 나무다. 계수나무는 계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일본과 중국이다. 우리나라에 는 일제시대 때 들어왔다. 높이는 25m 정도로 자라고 잎은 넓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톱 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5월경에 잎보다 먼저 핀다. 계수나무의 학명은 Cercidiphyllum japonicum Siebold & Zucc.,로서 속명 중 cercis는 박태기 잎이라는 뜻의 phyllon의 합성어로서 박태기나무의 잎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박태기나무와 다른 점은 박태기나무의 잎은 어긋나고, 계수나무의 잎은 마주나서 쉽게 구별 할 수 있다. 종명인 japonicum은 원산지인 일본을 의미한다. 계수나무의 영어이름은 Katsura Tree이며, 중국이름은 계(桂) 또는 계수(桂樹)이다. 계수 나무의 중국이름인 계(桂)는 여러 다른 나무의 이름에도 사용되었다. 세종 16년(1432)에 문 무과에 급제한 사람들이 임금님께 올린 감사의 글을 보면 "외람되옵게도 저 구름 사이의 계 수나무 가지를 꺾게 되어, 궁궐에서 이름이 불리게 되고..."하는 내용이 있다. 이 문장에서 나타나는 계수나무는 벼슬을 얻었을 때의 상징나무이었고 상상의 나무로만 존재한다. 그리 고 수정과에 들어가는 톡 쏘는 매운 맛을 내고 한약재나 향신료로도 쓰이는 계피(桂皮)라는 나무껍질이 있다. 계피는 명칭에 계(桂)라는 한자가 있어 계수나무로 오인 받는데, 중국남부 에서 실제로 자라는 육계나무(肉桂)의 껍질이다. 또한 계수나무와 비슷한 명칭을 가진 월계 수가 있다. 월계수(月桂樹)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신(河神)의 딸 다프네가 아폴론에 쫓 기다 다급해지자 나무로 변해버렸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중국 사람들이 이를 번역할 때 월계수라 하였다. 월계수는 항상 푸른 나무로서 잎을 향료로 사용한다. 계수나무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우리가 흔히 동요로 알고 있는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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