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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IFRS)

역사의현장 2011. 2. 22. 09:34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Committee)가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해 공표하는 회계기준으로 유럽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은 미국식 회계기준(US-GAPP)을 사용하고 있으며 IFRS에 적극적이지 않다개별재무제표와 취득가등 원칙을 근간으로 하는 기존의 한국회계기준(K-IFRS)과 달리 연결재무재표, 자산/부채평가 시 공정원가 평가, 충담금 산정시 실제손실 등을 적용해야한다.

 

따라서 IFRS를 도입하면 기업은 연결재무제표를 주재무제표로 사용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경영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재무적 영향을 넘어서 공시체계ㆍ재무정보시스템ㆍ경영성과지표 등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보고체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IFRS를 사용하는 국가가 2011년에는 약 150여 개국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2009년 1월부터는 금융기관을 제외한 모든 기업에 자발적으로 적용되는데 이어 2011년 사업연도 회계장부부터 전 상장사와 주요 금융회사들이 의무적으로 도입한다.